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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CH8/6mm 우리가간다 맛집

[진주맛집] 배신하지 않는 맛, 닭 요리가 간다 (상봉동 치킨맨)

 

 

아무리 봄을 맞았다지만 뜨끈뜨끈한 음식이 땅기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겁니다^^

 

따끈한 닭 요리 열전!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언제 먹어도 옳은 닭, 치느님!

하지만 닭이라고 다 같은 닭이 아니다!

20년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닭 요리가 간다!

 

4천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그 이름 '닭'.

중에서도 요즘 진주에서 핫하다는 닭 요리 집을 찾아 6mm 카메라가 출동했는데요~

소문대로 많은 손님들이 뜯고, 또 뜯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삼천포에서 20년 동안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고수해오시던 방식 그대로 조리를 하고 있는

일반 치킨집이 아닌 닭 요리 전문점입니다.

 

대를 이은 닭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어디 한번 지켜볼까요~~

 

 

 

 

 

매일매일 들어오는 생닭을 불순물을 제거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닭 목욕재계가 끝난 다음,

이 집의 인기 메뉴라는 '삶은닭' 조리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는데요.

 

'삶은닭'이라...

그냥 삶아서 내준다는 얘기는 아니겠죠...?

 

 

이 음식은 백숙도 아니고 삼계탕도 아닌 것이

사장님 어머니께서 직접 20년간 장사하면서 개발한 음식이랍니다.

맛이 참 깔끔하고 속풀이도 되는 음식입니다.

 

압력솥에 한번 삶은 닭을 꺼내서 먹기 좋게 잘라준 다음,

다시 육수와 함께 끓여주는데요.

어쩐지 그냥 백숙과는 또 다른 비주얼!

끓이는 중간중간 점검도 잊지 않습니다.

 

 

 

닭을 한 번 삶아도 닭의 불순물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한 번 더 제거를 해서 깔끔하게 손님상에 내고 있다네요.

 

 

 

은은한 구수한 향과 함께 '삶은닭' 완성!

불 조절부터 삶는 시간까지 조리 구석구석 노하우가 배어 있는 '삶은닭'!

맛이 확실히 다른가 봐요~!?

 

 

 

 

'삶은닭'에 이어 이번에는 '빨간닭'이 나갑니다!

이름 한번 맛깔나죠~^^?

 

빨간닭의 시작은 바로 채소 볶기!

달달달 볶아 주다가 양념 넣어주고 불 맛 또 익혀주는데요~

 

어머니 메뉴를 계속하려고 하다가 사장님만의 메뉴를 만들고 싶어서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음식을 생각해보다가 '빨간닭'을 만들어 봤는데,

반응도 좋고 지금 제일 잘 나가는 메뉴 중에 하나랍니다.

 

 

 

 

어머니의 '삶은닭'에 도전하는 아들의 '빨간닭'!

끓는 모습을 보니 요것도 별미겠는데요~^^

 

 

 

 

보통 닭볶음탕을 할 때는 고추장을 많이 넣어서 텁텁한 맛이 있는데

그 맛을 줄이려고 고춧가루를 많이 써서 시원한 맛과 단맛을 주려고 했답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다 가시지 않은 이 때 딱 어울리는 '빨간닭'!

역시나 손님들 반응도 뜨겁습니다~!

 

'빨간닭' 한 마리면 장정 세 명이 나눠먹을 정도로 양도 아주 푸짐하다니,

 

인. 생. 닭. 집. 등. 극. !

 

 

세상에 닭집이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닭집을 물리치고

인생 닭집에 등극하게 한 요 '빨간닭'의 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삶은닭'과 '빨간닭'을 먹은 다음에는 꼭 외쳐야 하는 한 마디!!

 

"사장님, 여기 칼국수 좀 주세요!"

 

그럼요~ 이 얼큰한 육수 그냥 떠나보내기 아깝죠~!

통통한 칼국수 면발을 퐁~당! 바글바글 끓여주면~

닭과의 2차전 시작입니다..!

 

 

 

 

칼국수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닭죽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삶은닭', '빨간닭'을 시키면 칼국수 또는 닭죽 중에 무료 서비스~!

 

 

 

 

 

여기까지 보셨는데도 어딘가 허전하시다면?

그럼요, 치느님! '치킨'이 빠졌습니다.

 

닭 요리 전문점답게 치킨 조리 과정 역시 어딘가 조금 달랐는데요.

 

'튀긴닭'은 사장님 어머니가 20년 동안 해오신 방식 그대로 가져와서

달걀, 맥주, 그리고 카레가루로 바로바로 반죽을 하고 튀겨서 나갑니다.

 

 

 

 

잘 튀긴 치킨, 마지막 기름 빼주는 작업도 잊지 않고

역시나 20년 노하우가 담긴 양념에 데굴데굴 굴려주면,

1인 1닭 하고 싶게 만드는 '튀긴닭'!

 

겉은 바삭하고 속은 보들보들~

여기에 먹을수록 입맛 당기게 하는 양념은 보너스~!

 

 

 

 

때론 한 끼 식사로 때론 별미로 대한민국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닭요리!

 

오늘은 어쩐지 색다른 닭 요리가 끌린다면?!

 

'삶은닭', '빨간닭', '튀긴닭'!

 

배신하지 않는 그 맛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최근 AI 때문에 조금 주춤한 감은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닭고기 사랑은 여전하죠~

 

1년에 소비되는 닭만 2억 마리!

1인당 1년에는 16마리 정도의 닭을 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치킨은 최고-!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닭!

20년 노하우가 담긴 집을 찾아가 색다른 닭 요리를 드시고,

마무리로 칼국수와 닭죽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맛집]

치킨맨

진주시 창렬로 137(상봉동 8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