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우리가 간다!
이번에는 새로워서 좋은 맛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테킬라, 나쵸 하면 생각나는 나라는~?
바로 멕시코죠!
테킬라, 나쵸에 멈춰있던 멕시코 음식이
다양한 옷을 입고 우리 곁을 찾아왔는데요.
그 맛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멕시코 음식,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맵다? 자극적이다? 먹을 건 타코뿐이다?
멕시코 음식에 대한 편견은 No~ No~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재밌는 맛~
젊은 시각으로 재해석한 멕시코 음식이 있습니다.
멕시코 음식과의 첫 만남,
기대되시죠?!?!
소문 듣고 찾아간 곳은 진주시의 한 골목!
들어가자마자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먼저 사로잡았는데요.
딱 봐도 소품 하나하나 신경 써서 고른 티가 팍팍!
음식에 대한 기대도 올라갑니다~!
여기는 멕시코 다이닝 펍으로
멕시코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코리아 그릴로 재해석한
파히타, 타코, 브리또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파히타, 타코, 브리또...?
이름부터 이국적인 맛 팍팍 풍기는데요.
그럼 어디 멕시코 음식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첫 번째로 만나볼 메뉴는 홈프라이즈!
홈프라이즈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창작메뉴인데요.
먼저 양념해 둔 고기를 보들보들 볶아주고,
홈프라이즈의 메인 재료인 감자튀김도 바삭바삭 익혀줍니다.
이 메뉴는 감자튀김 위에 소불고기, 소스, 채소가 올라가는 메뉴이고,
퓨전요리로 멕시코 음식을 한국화 시켜 만든 메뉴랍니다.
이것이 바로 홈프라이즈의 자태!
감자튀김은 정말 언제나 옳습니다~!
여기에 투박한 듯 섬세하게 올린 고기와 소스까지.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먹고 싶습니다:)
고기가 올라가는 홈프라이즈 외에도
청양고추, 치즈, 칠리까지
다양한 맛으로 프라이즈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멕시코 음식, 어렵지 않으시죠~?
보통 멕시코 향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데,
이곳은 손님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코리안 그릴'이라는 한국식 조리법을 따로 만들어서 선보이게 된 음식들입니다.
이번에 도전할 음식은 파히타!
파히타라는 이름은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멕시코에서는 주식과 다름없는 음식이라는데요.
즉, 파히타는 멕시코 가정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구운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와 양파, 파프리카를 먼저 볶아서
토르티야에 살사소스와 함께 싸서 먹는 음식입니다.
골라 먹는 맛이 있는 파히타 완성!
색깔부터 정~말 먹음직스럽죠?!
파히타는 직접 싸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사장님이 서빙부터 또 함께 먹는 조화까지 직접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그래서 파히타 맛있게 먹는 방법이 뭐냐고요?
특별한 건 없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 둥글둥글 싸 먹으면 그게 바로 최고의 맛-!!
아직은 생소한 멕시코 음식점.
이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젊은 청년 딱 두 사람이었는데요.
가까운 나라도 아니고...
두 사람은 어떻게 멕시코 음식점을 열게 되었을까요?
원래 멕시코 음식점에서 일을 배우고 있던 도중에
사장님과 마음이 잘 맞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들도 멕시코 음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얘기를 해 본 뒤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열게 되었답니다.
나만의 멕시코 음식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
청춘의 열정과 뜨거운 나라 멕시코 요리!
그 궁합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죠~?
앞으로의 계획은 원래 시작했던 '코리안 그릴'이라는 타이틀을 이곳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앞으로 낼 2호점에서는 '멕시칸 그릴'이라는 이름으로
손님들에게 좀 더 전통적인 멕시코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구성하고 연구 중에 있다네요^^
멕시코 음식에 대한 첫인상,
이 정도면 괜찮았나요?
알고 보면 우리 입맛에 최적화되어 있는 멕시코 음식과의 만남!
그 맛남 아직 못하셨다면
여기 청춘의 열정이 더해진 멕시코 음식은 어떠신가요?!
멕시코는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이 우리랑 다르다고 합니다.
아침은 10~11시쯤, 점심은 3시쯤,
그리고 낮잠 시간을 가진 뒤에 저녁은 8시쯤에 먹는다는데요.
특히 점심을 많~이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아주 간단하게 먹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아마 사계절 내내 더운 나라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우리와 일상 시계가 좀 다른 것 같고,
배꼽시계도 좀 다른 것 같지요^^
그런데 음식 자체는 우리가 먹는 것과 크게 다르지가 않네요~
이미 유명해진 칠리소스는 매콤한 맛으로 우리에게 익숙해진지 오래됐고,
또 파히타는 멕시코식 쌈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크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선보여왔던 한국식 멕시코 음식 뿐만 아니라
정통 멕시코 음식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니까,
여러분도 기대해보시면 좋겠네요:)
[오늘의 맛집]
HOMELESS
진주시 진주대로 1108번길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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