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포크」라는 새로운 가치를 식당 안에 도입한 맛집이 등장했습니다. 킨포크는 바로 미국의 작은 도시 포클랜드에서 시작된 자연친화적인 생활방식에서 시작됩니다. 빠르고 자극적인 생활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키우고 만든 음식을 주변의 이웃, 또는 친척들과 나눠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 이것이 바로 킨포크인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손님들을 위해 킨포크를 실천하는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말하는 이 집의 매력부터 함께 들어보실까요~?!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다!! 마치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듯, 나만을 위한 특별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여기 매일매일 손님을 위해 다른 메뉴를 준비하는 친환경 식당이 있으니- 따뜻한 한 끼, 그곳에서 불어오는 후끈한 바람 맞으러 함께 가보시죠:)
시작부터 매력이 폴폴 풍겨나는 이곳! 소박한 듯 세련된 분위기 풍기면서 6mm 카메라를 맞았는데요~ 사장님 여기는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가요??
여기는 매일매일 장을 보는 가게입니다. 매일매일 메인메뉴를 바꾸고 신선한 식재료를 쓰기 때문에 마음 편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가게랍니다^^
덕분에 조금 이른 시간부터 6mm 카메라가 동행을 시작했는데요. 신선한 소고기부터 해산물까지~ 마치 우리 집 반찬거리 사듯이 여유롭게 장보기 시작하는 사장님. 이렇게 시장에 매일매일 나오신다고 하네요. 사장님이 워낙에 시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할머니, 어머니들 만나 뵙고 얘기하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생선이라든지 고기라든지 이것저것 조개 같은 신선한 재료를 그때 그때 확인할 수 있다네요. 겨울에 이렇게 나오면 아침에 상쾌하기도 해서 자주 나가신답니다~!
이렇게나 부지런한 사장님이 오늘 준비한 메뉴! 오늘의 메뉴 중에 손님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메뉴, 샐러드인데요. 샐러드 하나도 평범하지 않다! 아삭아삭한 채소에 알록달록한 과일까지~ 인심 좋게 듬뿍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는 메인메뉴! 새우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각종 채소에 빨간 토마토소스, 그리고 스파게티 면까지~ 평범한 듯 보이지만 이 파스타 역시 특별한 구석이 있다는데요~?
바로 생토마토를 그날 그날 절여서 만들기 때문에 좀 더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 난답니다. 소스 하나도 아무거나 쓰지 않는 사장님! 조금 느려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면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곳의 인기 오브 인기 메뉴가 있으니, 바로바로바로~~~ 연어 덮밥!!! 특히 주재료인 연어를 준비하면서 꼭 거치는 과정이 있다는데요?
아무래도 연어의 들큼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어서 잡내도 없애고, 비린내도 없애고, 그리고 딱 먹기 좋게 덮밥용으로 만들려면 살이 부들부들하면 좋다는데요. 그래서 꼭 숙성을 시킨답니다. 숙성 과정을 거치면 색감은 물론 향까지 좋아져 연어를 꺼리던 사람들도 한 입에 반하게 된다는 말씀-!! 역시 이곳 최고 인기 메뉴답게 연어 덮밥 앞에서는 손님들 표정 밝게 변합니다~
사장님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고 모든 것을 다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요리 하나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여기 곁들인 찬에 사장님 노하우가 들어 있다는데요. 피클에 유자가 들어갑니다!? 손님들이 피클을 참 좋아한다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데 요즘 같은 경우는 겨울 유자가 많이 나오니까 유자청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제철 채소를 많이 섞어가며 쓴답니다. 덜 자극적이게 만드니까 특히 반응이 더 좋다는 것!
이번엔 연말에 딱 어울리는 요리가 시작됐는데요. 이름하여 로스트 치킨!! 닭 하면 튀긴 닭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다른 재료들과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서 예를 들면, 봄이면 봄나물을 넣고 여름에는 가지 등 주로 제철에 나는 걸 많이 넣는다네요.
좋은 재료에 닭 요리 하나도 이렇게나 정성이 들어가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날 그날 시장에 나온 신선한 식재료와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완성되는 오늘의 식탁! 우리 삶의 여유롭게, 행복하게 하는 건 다른게 아니라 이 오동통한 새우요리 하나면 충분해 보입니다~!
건강한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고, 이웃들과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문화 '킨포크'.
그런 킨포크 문화를 실천하는 따뜻한 밥집에서 여러분도 여유로운 한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킨포크의 출발은 단순히 말해, 함께 모여 밥 먹기 정도였다고 합니다. 비싼 식재료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친구와 먹으면 그 시간이 가치 있다는 게 바로 킨포크의 시작이었는데요. 급하게 한 끼를 때우는 대신, 지금 이 시간을 누리고 감사할 줄 아는 것! 바로 거기에서 행복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의 맛집]
킨포크레스토랑 밍기뉴
진주시 비봉로 23번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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