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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CH8/프로그램

서경방송 개국 15주년 특집 「SCS 타임캡슐」②

 

 

'SCS 타임캡슐' 함께 하고 계십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는 주로 보도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케익

  

 

 서경방송이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시청자와 함께 한 서경뉴스를 가장 많이들 아실건데요. 그 외에도 보도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내용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뉴스도 개편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동안 앵커만 10명 가까이 바꼈었는데, 지금 오전뉴스인 뉴스와이드, 저녁뉴스인 뉴스인타임 외에도 다른 뉴스들이 많이 도입됐었지요?

현재만 보더라도 지역뉴스를 영어로 번역해서 방송하는 '영어뉴스', 서부경남의 6개 시.군 소식을 전하는 '행정뉴스', 지역 대학교 소식을 전하는 '대학뉴스', 한 주간의 주요 뉴스를 보도하는 '뉴스 위클리'까지 다채로운 뉴스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 방송]

보도에서 추진하는 것이 뉴스 보도 뿐만 아니라, 지역 선거방송에서도 서경방송이 굉장히 큰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선거방송이야말로 지역방송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지역 선거 후보자들만 집중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 있었던 6.4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도 자체 시청률 최고 9.4%까지 찍으면서 특정 시간대 지상파까지도 훨씬 앞서는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지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우리 지역 후보자들만 콕 찝어서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시청률이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뉴스나 대담, 토론회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는 것이 바로 시사 프로그램인데요. 언제부터 진행이 됐을까요? 바로 지난 2008 3월부터 입니다. 당시 '시사기획 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각종 이슈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011 8월까지 총 3 5개월 동안 77회분이 방송됐었습니다.

 

 

 

[시사기획 S]

'시사기획 S'는 방송 반년만에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올해 1분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이 됐었습니다. 그 당시 차지훈 기자의 '민간이 학살, 그들은 잊었지만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편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역의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감사

'구석찬 기자'와의 전화연결도 꼭 놓치지 마세요~!

 

 

 

 

<기타 제작 프로그램>

 

 

[석류꽃의 봄]

다음 타임캡슐은 서경방송이 중국 서안과의 교류의 물고를 틔우는 계기를 마련한 '석류꽃의 봄'입니다. 중국 서안의 문화예술공연을 진주에서도 볼 수 있었고 또 우리의 전통 공연을 서안에서 공연하기도 했었어요. 서안방송의 대표 아나운서 손유와 서경방송의 대표 아나운서가 양국을 오가며 진행을 했고, 시청자들은 위성 생중계로 함께 했습니다. 서경방송의 대표적인 행사라 할 수 있죠. 2008년 시작해 2014년까지 모두 6번의 교류가 있었는데 그 아름다운 공연 모습, 영상으로 모았습니다. 내년에는 진주에서 이 아름다운 교류가 열릴 예정인데요, 역시 서경방송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happy-birthday

제작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어떤 내용일까요? 문화의 도시 진주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명인급 역사 속 인물과 생존 인물을 다뤄 진주 문화의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명인을 찾아서'입니다. 차별화된 콘텐츠였죠. 지금의 진주를 만든 문화예술의 대표 위인들을 심도 있게 다뤘는데, 세상을 떠나신 분도 계시고 많은 부분에서 의미가 있었던 프로그램입니다. 명인을 찾아서에서 다루었던 위인들, 어떤 분들이신지 HD 특집 다큐멘터리 영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주명인을 찾아서 -이선유 편]

국창 유성준 선생과 더불어 근대 판소리 5대 명창이자 동편제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이선유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하동 악양면 출신인 이선유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다섯마당 창본 '오가전집'을 펴냈습니다. 방송에서는 소리꾼들을 통해 이선유의 동편제 판소리를 다시 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죠.

 

 

 

[진주명인을 찾아서 -박헌봉 편]

국악계의 큰 스승으로 불리는 기산 박헌봉 선생. 선생의 생애는 오롯 국악 발전을 위해 외길을 고집했는데요. 국악 연주자나 예능인은 아니지만 국악을 위한 학자로 행정가로 국악 발전에 이바지 한 그의 공은 후세에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진주명인을 찾아서 -아인 박종한 편]

한국 근대 차 문화 운동의 선구자, 남명제 창설자 아인 박종한 선생.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박종한 선생의 인터뷰 등 아주 귀중한 자료가 담겨있는 편입니다.

 

 

 

[특집 다큐멘터리 -임진란 조선인 포로 홍호연 400년 만의 귀향]

산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조선인 포로로 끌려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 서예가 홍호연. 임진왜란 조선인 포로들의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고 홍호연 형제의 12대 후손 간 400년만의 만남과 한일 양국의 끝나지 않은 임진왜란의 그림자를 살펴봅니다.

 

 

 

[HD 프로그램 -실크 삼국지, 한중일 실크산업을 가다]

서경방송이 HD 방송을 시작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다큐프로그램이죠. 실크 삼국지, 한중일 실크산업을 가다입니다. 진주 실크의 아름다움과 실크의 역사 뿐 아니라 세계 최대 항정우 실크 박물관까지 모든 것을 한 편에 담았습니다.

 

 

 

[HD 프로그램 -지리산의 사계]

한국의 4대 명산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의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사계를 영상으로 담았죠. 이번 다큐 또한 HD 화질로 지리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Bye

지역민과 함께 한 서경방송의 지난 15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서경방송은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여러분과 함께 하는 방송이 되겠습니다. 서경방송 지역채널 8!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SCS 타임캡슐 편성시간 : 10월 27일(월) 10:30 / 28일(화) 08:00, 20:00 / 29일(수) 09:30 / 30일(목)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