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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CH8/6mm 우리가간다 맛집

[진주맛집] 새로운 맛 수비드 요리 (진주시 평거동 헤이데이)

 

 

 

 최근 영국의 한 항공사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물론 한국인들도 답변을 했는데요.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10명 중에 7명은 쉬기 위해서라고 답변을 했다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답변이 재미있습니다.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 바로 식도락! 먹방투어라고 했다네요. 같은 아시아지만 일본과 중국은 역사가 있는 곳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고 합니다. 그런 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먹방이 대세긴 대세인가 봅니다. 6mm 우리가 간다도 한몫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도 맛있는 소식을 전합니다. 수비드 스테이크. 혹시 들어보셨나요? 보통 스테이크 보다 2배는 부드럽다는데, 그 비결을 6mm 카메라가 만나고 왔습니다.

 

 

 

이름부터 부드럽다! 수비드 스테이크를 아십니까?

아직은 생소한 신통방통 조리법, 수비드 스테이크와 신선한 치즈가 듬뿍 올라간 정통 이태리 피자까지!! 보기만 해도 확 끌리는 이탈리안 요리의 향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6mm 우리가 간다 맛집 레이더는 오늘도 쉬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이곳! 이곳이 뭔가를 최초로 시작했다는데... 뭔가요 사장님~!?

 

 

여기는 수비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비스트로 펍입니다. 다양한 요리와 수비드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지요. 바로 우리 지역 진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비드 요리 전문점이란 말씀-!

일단 스테이크의 기본, 질 좋은 고기를 준비하고 올리브오일, 마늘까지. 여기까진 보통 스테이크 전문점이랑 비슷한데요~

 

 

 

수비드 요리는 진공저온 조리법이라고 해서 일반 스테이크와 달리 육즙이 매우 풍부하고, 장시간 저온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집니다. 항상 일정한 맛을 손님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수비드로 말할 것 같으면, 프랑스에서 건너온 조리법으로, 정확히 저온진공포장 조리법을 의미하는데요. 이렇게 고기를 진공상태로 싸서 물에 퐁당~ 이 기계는 수비드 요리를 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계인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기계입니다. 물의 온도를 60~70도로 유지시켜주는 수비드 기계! 약 2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기를 꺼내 찬물에 담가주는데요. 이것을 다시 저온에서 보관해주는 것이 일정한 고기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맛있는 수비드 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선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수비드 기계에서 꺼낼 때만 해도 붉은빛이 생고기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속이 아까부터 익은 상태!

재료의 육즙이 흘러 나가지 않고 저온에서 고기 조직만 변하기 때문에 맛은 그대로, 식감은 육회만큼 부드러운 것이 바로 수비드 스테이크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수비드는 닭 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까지 두루두루 가능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역시 소고기랍니다. 부드러운 부챗살에 이어 요즘 스테이크 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목살 스테이크는 어떨까요?

스테이크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감자며 샐러드가 풍성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이 집의 장점인데요. 맛도 있고 인심도 있고...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이 집의 또 다른 자랑은 바로 이탈리안 요리인데요. 이렇게나 치즈가 듬뿍 올라가면... 너무 좋아요...!

토마토와 바질, 피자의 기본이 되는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는 정통 이태리 피자! 이게 바로 마르게리타 피자인데요. 피자가 이렇게 상큼해 보이기도 쉽지 않은데 그 맛은 어떨까요? 궁금합니다~~~

 

 

 

이번엔 피자의 친구 샐러드입니다. 게다가 오징어가 통으로 올라그릴 통오징어 샐러드! 이건 그리스식 같기도 하고 한국식 같기도 하고... 통오징어와 아삭아삭 샐러드의 만남♡

 

 

 

토마토와 후레쉬 모차렐라 치즈가 착착 담긴 이건 여자들이 좋아하는 카프레제 샐러드!

 

 

 

 

사실 수비드 요리가 막 알려지기 전쯤에는 사람들이 안 익은 고기 같다면서 싫어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스테이크 하면 그릴 자국이 있어야 잘 익었구나 생각하니까요. 역시 도전이 있어야 새로운 맛이 탄생되는 법이네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꽉 잡은 수비드 스테이크!

오늘은 어쩐지 색다른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의 세계로 쏘옥 들어가보고 싶다면, 수비드의 세계로~ 여러분! 도전해보세요~!

 

 

 

 

[오늘의 맛집]

헤이데이

진주시 남강로 309번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