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음식을 아무거나 생각없이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먹기 전에 음식의 향, 빛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따지고 먹는 순간에도 온 신경을 혀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미식가처럼 음식을 먹을 순 없겠죠^^?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맛있다, 신선하다, 부드럽다"
이 세 가지 표현만으로도 누구나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온 가을!
계절은 바뀌지만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균형잡힌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단백질'입니다!
기름을 빼낸 순살로 만든 참치 살코기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기에 안성맞춤~!
바다의 고소함을 느끼러 가봅시다~~~!
종합 영양제라 불릴 만큼 최고의 고담백 저칼로리 식품인 참치!
회는 바닷가 근처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하지만, 진주에는 싱싱하고 맛있는 참치회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참치는 잡는 순간, 미오글로빈이 근육 단백질로 변질되기 때문에 급속냉동을 하게 된다는데요,
그래서 참치를 먹을 때 반드시 해동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해동하면서 물이 생겨 살이 흐물거리거나 해동이 덜되어 손님들이 먹을 때 이가 시린 경우가 생기면 안되겠죠?
참치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동하고 숙성하느냐는 요리사의 몫입니다.
참치를 해동시키는 가장 큰 목적은, 생 참치처럼 복원시켜 갓 잡은 참치처럼 만드는 것이라는데요.
참치 맛을 안다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구동성 이곳을 꼽는 이유!
바로 본연에 충실해 참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_^
신선한 빛깔과 최고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참치살!
그 위에 뿌린 금가루는 음식의 격조를 더 높여줍니다^~^
먹는 사람들의 기분도 더 좋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엔 참치를 불에 익히는데요~ 겉만 살짝 익도록 구워 낸 참치 구이!
어린이들은 참치 회를 잘 못 먹기 때문에 서비스로 참치 다다끼를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사장님 참 세심하고 자상하지요?ㅎㅎㅎ
참치의 달인이 말하는 참치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0도에서 3도 사이에 2시간 이상 저온 숙성시켜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살짝 휘어지는 정도가 가장 맛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지방질이 풍부해 윤기가 흐르는 뱃살은 오도독 씹는 식감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부위구요^.^
붉은 빛깔을 자랑하는 속살은 일본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단박에 입맛을 사로잡는 맛은 아니지만,
한 번, 두 번 먹다보면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 그 맛에 점점 매료된다는 참.치.!
손님들 인터뷰를 들어보면 간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며 다들 칭찬일색이시네요~ㅎㅎ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피부에 윤기를 주고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 답니다!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로 알려진 참치!
피부는 물론, 두뇌활동을 활발히 해주는 DHA성분이 풍부하구요,
동맥경화, 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EPA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습니다.
커다란 눈알을 자랑하는 눈다랑어!
이 눈다랑어의 머리를 직접 손님 앞에 가져가 요리를 해주신다고 하는데요,
참치머리요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는다고 합니다.
머리 하나에서 나오는 콧살, 정수리살, 볼살 등이 나온다고 하니 엄청나죠?
참치 요리의 별미라는 참치뱃살초밥도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참치뱃살은 먹고나면 입안에 고소한 맛이 나고 입 안에 기름막이 생기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오메가3, 비타민D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참치!
참치와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이 2배가 되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무는 소화촉진에 도움이 되고 표고버섯은 비타민D의 흡수를 도우며,
생강은 회로 먹을 때 살균작용이 있어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 한 가지만 먹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잘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건강을 더 잘 챙길 수 있겠죠?
참고하시어 건강을 더 잘 챙겨보세요^^
오늘의 맛집은,
진주시 하대로 74에 위치한 '진참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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