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뜨끈뜨끈한 맛있는 소식
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마 이거 싫어하는 분들은 많이 안 계실 것 같은데요.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한 곰탕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 진한 맛 느끼러 함께 가보시죠~!
어쩐지 헛헛한 기분이 들 때, 든든한 한 그릇이 먹고 싶을 때!
여러분, 곰탕 한 그릇 어떠신가요?!
30년 동안 이어온 손맛으로
곰탕 하나는 기가 막히게 끓여내는 그 집을 소개합니다^^
밖에서부터 구수한 냄새가 흘러나오더니, 역시나 손님들이 가득가득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뜨끈뜨끈한 곰탕!
6mm 우리가 간다 시청자라면 곰탕의 시작은 익히 알고 계시죠?!
설렁탕은 뼈를 넣어 고아 낸 것,
반대로 곰탕은 삶아 넣어 고아 낸 것이 차이점인데요.
설렁탕보다는 역시 좀 더 맑죠?
곰탕을 끓인지 33년이나 됐다는 주방장님.
소 볼때기살부터 목살, 사태살 등등 질 좋은 고기만을 골라
푹푹 삶아주면 이렇게 맛깔나는 국물이 탄생하는데요.
이곳 고기는 김해에서 온 순수 한우라고 합니다.
여기에 30년 경력이 느껴지는 불 조절까지~
불 조절과 시간 조절까지 잘해야 누린내 없는 담백한 국물이 완성된다는데요.
수육을 건질 때는 3시간 정도 넘게 끓여야 되고,
뼈는 하루 종일 불을 올리다시피한답니다.
30년 넘게 삶아내고 있지만 보고 또 보고 내내 신경을 써야 하는 데엔 변함이 없습니다.
원래부터 한우 사태 등을 여기서 삶아서 이 국물을 갖고 곰탕을 냈답니다.
다른 비법은 없고 자연 그대로 내는 것이 비법이라는 사장님~!
3시간 정성 들여 삶아낸 고기는 손님들이 먹기 좋게 착착 썰어내는데요.
소박한 듯 보이지만 이 한 점 한 점이 곰탕 먹을 땐 또 얼마나 고마운지요~
뚝배기에 들어가는 고기는 적당히 부드럽지 않으면 손님들이 딱딱하다고 하기 때문에
한 번 더 삶아서 따뜻할 때 뚝배기에 떠서 낸다고 합니다.
국물과 고기는 물론, 그릇까지 따뜻하게 데워내,
먹는 내내 뜨끈뜨끈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가마솥 곰탕!
국물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여기에 부추와 국수의 조화까지!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완벽한 한 그릇!
곰탕 속 고기만으로 어딘가 부족하다 싶으시다면,
여기 손님들 사랑 듬뿍 받는 소머리 수육도 있었는데요.
부위별로 골고루 접시에 담습니다.
이렇게 담고 상에 올라갈 때는 따뜻하게 해서 나오지요^^
역시나 부위별로 다양하게 담아내서 골라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소머리 수육!
부추와 한입! 양념장에 또 한입!
돼지수육과는 또 다른 맛의 소머리 수육!
그 매력, 아는 분들은 다 아시죠~?!
소머리수육에 이어 이 집의 또 다른 별미!
이번에는 내장국밥입니다~!
곰탕에 부추 겉절이와 국수를 말아 넣고 거침없이 후루룩~
자동으로 엄지 척하게 만드는 내장국밥의 매력-!
역시나 30년 동안 곰탕을 끓여낸 손맛에서 출발하는데요.
잘 손질한 내장을 고기만큼이나 푸짐하게 담아내면 손님들이 사랑하는 내장국밥 완성입니다~!
그냥 곰탕보다 내장국밥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어서 내장국밥을 개발하게 됐다네요~
소머리곰탕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내장국밥!
맑은 국물 속에 들어있는 푸짐한 소머리 고기!
여기에 주고 또 주는 넉넉한 인심까지~!
어쩐지 지치고 기운 없는 날,
엄마 손이 끓여낸 곰탕 한 그릇으로 기운도 찾고 입맛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곰탕이나 설렁탕 같은 건 많은 양을 넣어서 끓여야 제맛이 나니깐 집에서 만들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이렇게 제대로 만드는 집 있으면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더라고요~
게다가 경력이 무려 30년이라고 하니까요,
눈 감고 끓여도 기본은 하실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한 끼 하고픈 날! 가마솥 곰탕이 주는 온기!
무더운 여름에도 이열치열! 기운 차리기 위해,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맛집]
큰들곰탕
진주시 솔밭로 81
'서경방송 CH8 > 6mm 우리가간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맛집] 청춘다락 야시장 (진주 중앙유등시장 2층) (0) | 2017.09.15 |
---|---|
[진주맛집] 발견! 프렌치 레스토랑 (중안동 4BLISS) (0) | 2017.09.14 |
[진주맛집] 여름엔 이거! 누룽지백숙 (하대동 진주 누룽지백숙) (0) | 2017.08.07 |
[사천맛집] 60년 전통 중화요리 맛집 (사천 덕합반점) (0) | 2017.08.02 |
[진주맛집] 힘이 불끈! 약초 먹은 장어 (지리산 약초장어)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