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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이야기/서경 Times

서경방송 식구들 봉사활동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엔 회사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서경방송은 고객속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나눔,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매년 어려운 환경의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2008년부터 각 지역 센터를 통해 꾸준한 지역나눔 을 시행하고 있어요~

저희팀은 화창한 토요일 아침 삼천포 센터 와 함께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한 삼소원 양로원을 방문했답니다

 

자 이렇게 봉고차에 전달할 물품들을 한가득 싣고 출발~

봉사를 시작하기 전 파이팅 을 외치며 결의 를 다져봅니다 파이팅

 

삼소원 양로원은 깨끗한 시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삼소원 의 시설소개를 간단하게 들었어요

 

봉사활동을 하기전에 내가 봉사할 시설이 어떤 곳인지 어떤 분들이 계신지를 알고 봉사를 하니까

더 뿌듯하고 뜻깊은거 같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여자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지내시는 시설 내부를 청소하는 일을 맡았어요

어르신들이 지내시는 방과 복도를 열심히 쓸고 닦고 했어요~

 

엄마를 따라 같이 봉사활동 온 파트장님의 아들 성준이도 열심히 걸레질을 하네요  기특한것!!

 

남자 직원들은 주로 힘쓰는 일을 맡았답니다

 

쓱싹쓱싹

이렇게 건물 외벽의 거미줄도 제거하고

 

물청소도 쓱싹쓱싹

 

 

잡초제거를 하시는 팀장님과 파트장님~~ 저희 봉사단에서 제일 고령이신 세분이신데 ㅠㅠ

어떻게 젤 힘든일을 하시는거 같아요 ㅠㅠ

 

 

설거지도 이렇게 부지런히 하시는 남자직원들!! 역시 최고입니다

 

 

이제 잠시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팀장님 어디 계세요~~

헉 이렇게 잡초를 따라,,따라,, 산비탈까지 올라서 열심히 잡초제거 중이십니다 ㅠ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주셨어요 참잘했어요

 

 

할머니 한분은 제 손을 잡고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시며 연신 고맙다고 해주시는데 가슴이 뭉클했어요..

 

 

 한번의 단발성으로 끝나는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은 나누면서 기쁨이 배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 나누면서 도와주면서 살아가는 삶이 정말 멋진 삶인거 같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동안 건강하시고 다음번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삼소원 식구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