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경방송 CH8/6mm 우리가간다 맛집

[겨울철 별미 특집①] 겨울 진미 과메기가 돌아왔다 (구룡포과메기전문점)

 

 

 여러분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 자주 갖고 계실텐데요. 그 자리에 빠져선 안되는 게 바로 맛있는 음식이죠. 제철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이맘때 꼭 먹고 넘어가야할 겨울 진미. 생각날듯말듯 애매하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6mm 우리가 간다에서 준비한 3인3색 겨울 별미 특집! 과메기, 물메기, 그리고 시레기! 이름하여 3기가 쉬지않고 이어지니까요, 제철맞은 겨울의 맛! 지금부터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똑똑

 

 

겨울메뉴 첫 번 째 타자 '이녀석' 빼놓으면 섭하죠~ 말리고 말려도 싱싱함 풍겨나오는 그 이름, 과.메.기! 여기에 색깔청정 맛청정 풍성한 해초까지 한 접시 가득~ 추울수록 그 진가를 더하는 반가운 겨울 손님 과메기 맛보러 출발~!

 

 

  

 

포항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국구 스타가 된 요 과메기! 매니아들은 겨울철이 아니라 '과메기철'이라 부를정도로 하루 빨리 요녀석들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매력이 뭘까요?!

 

 

 

 

??

손님들 저마다 최고라 칭하는 과메기. 그 맛의 비결을 찾아 식당 깊은 곳까지 들어가봤는데요. 우선 질기고 비린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내고, 여기에 꼬리 떼고 등허리뼈 떼내 도톰하니 먹기 좋은 살만 쏙쏙! 말려서 오면 그냥 먹는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손이 많이 간답니다.

 

 

 

  

 

 

신나2

 

김에 과메기, 쪽파, 해초까지 더해 쌈으로 즐기는 맛! 한 입 맛보고 나면 멈출 수 없는 맛이랍니다~ 첫 입에는 바다향이 가득 차고, 꼭꼭 씹다보면 말린 생선 특유의 깊은 맛이 느껴지면서 이게 바로 과메기의 참맛이구나, 느낄 수 있답니다.

 

 

 

 

 

 

원래는 청어 말린 것에서 시작했다는 과메기. 지금은 비교적 말리기 쉬운 꽁치로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는데요. 주변에는 과메기의 맛을 UP 시켜줄 다양한 재료들이 저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과메기 맛의 비법, 조금 더 알아볼까요?

 

 

 

주방에는 채소로 가득~ 빨간건 세모가시리라고 하고 초록색은 시래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 두 가지가 똑같은 꼬시래기랍니다. 근데 바다의 수심 차이 때문에 색깔이 다르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 해초류와 과메기를 같이 먹으면 어디에 좋을까요?

과메기는 두뇌 발달에 좋은 DHA와 EP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우리 혈관 속에 축적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체내로 배출시키고, 혈관 자체를 왕성하게 해줘서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반대로 과메기에 부족한 미네랄이 이 해초듬뿍 담겨 있기 때문에 천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맛도 영양도 서로 보완해주는 최고의 궁합! 그냥 과메기만 먹었을 때보다 여러 재료를 섞어 쌈으로 즐겼을 때, 훨씬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네요~~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과 반짝반짝 빛나는 과메기의 자태가 인상적인 이곳! 무엇보다 과메기 자체의 깊은 맛과 싱싱한 꼬시래기와의 조화가 최고인데요. 겨울철 별미를 찾아 헤매고 다니고 있다면 지금 바로 과메기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고고

[오늘의 맛집]

구룡포과메기전문점

진주시 봉곡동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