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개표방송 시청률] 6.4지방선거 개표방송 우리 지역민의 선택은?

 

 

 

 

 

 

 

6.4일 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지자체장, 교육감, 기초의원, 광역의원등 총 7가지 투표를 한꺼번에 진행하여,

여러모로 관심이 많이 가져지는 선거였습니다. 저도 역시 투표에 참여하였는데요,

오늘은 과연 우리 지역민(서경방송 시청자)들은 어떤 방송국의 개표방송을 통해 결과를 확인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해당 시청률 조사는 서경방송 가입자 (약 72,000가입자) 대상으로 6월 4일 18시부터 6월 5일 7시까지 30분 단위로 전체 디지털 가입자 대상으로 조사를 한 내용입니다.

 

 

 

 

 

1.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시간대 평균 시청률 현황

 

구분	평균시청자	평균시청율	순위	5월 평균 시청률
MBC HD	4,710	10.28%	1	8.55%
KBS1 HD	3,787	8.26%	2	8.90%
KBS2 HD	3,462	7.55%	3	7.55%
KNN HD	3,424	7.47%	4	7.87%
지역채널	3,150	6.87%	5	1.45%
TV조선 HD	2,126	4.64%	6	4.99%
SBS플러스 HD	1,516	3.31%	7	4.59%
MBC드라마넷 HD	1,475	3.22%	8	3.63%
YTN HD	1,429	3.12%	9	3.69%
JTBC HD	1,358	2.96%	10	3.23%
KBS드라마 HD	1,356	2.96%	11	2.77%
tvN HD	1,287	2.81%	12	2.72%
MBN HD	1,176	2.57%	13	3.39%
OCN HD	1,135	2.48%	14	2.01%
CH CGV HD	1,060	2.31%	15	1.78%
채널A HD	944	2.06%	16	2.78%
News Y HD	689	1.50%	17	1.63%
코미디TV HD	676	1.48%	18	1.45%
MBC sports+ HD	619	1.35%	19	1.90%
EBS HD	534	1.17%	20	1.39%

< 6/4일 18시 ~ 6/5일 오전 7시 디지털 가입자 시청률 20위 >

 

우리 지역민들의 개표방송의 최다 선택은 MBC였습니다. 저번 대선 때 파업으로 인한 개표방송의 실패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한 듯 보였습니다. 다양한 CG와 예능적인 요소, 그리고 정확한 당선 예측등 전국적으로도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고 하던데요, 우리지역에서는 1위를 기록 했네요. 실제로 해당 기간동안 평균 시청률이 5월 월간 평균 시청률보다 1.72% 상승하였습니다.  그 외 지상파의 경우 평균 시청률 수준을 유지하였거나 약간 하락하는 정도이네요.

 

가장 많은 상승률은 서경방송 SCS 채널로 개표방송 시간대에 평균 6.87%로 (5월달 지역채널 평균 시청률 1.45% 19위) 약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방송사의 경우 전국대상으로 방송을 하다보니, 광역단체장 위주의 방송이 될수 밖에 없지만, 서경방송의 경우, 광역단체장, 지자체장은 물론,

기초 시의원, 광역의원, 교육감등 우리지역의 개표 소식을 시간대, 지역별등 자세하게 확인 할수 있어서 많은 지역민들이 시청을 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5월달에 HD급 화질로 전환함에 따라 다른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과 똑 같은 화질로 시청할수 있는 점도 시청률이 상승하는 데 크게 기여한게 아닌가 싶네요.

 

 

 

 

 

2. 시간대별 지역채널 시청가입자 및 점유율 현황

 

< 시간대별 시청 가입자 현황>

 

 

< 시간대별 시청 점유율 현황 >

 

 

6시 투표 마감 및 7시 개표가 시작됨에 따라 시청률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10시 이후에는 8~9%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고 9.4%)

특히나 이번 선거는 박빙의 결과가 많아 늦게까지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을 한것도 눈에 띕니다. 

개표 마감 이후 특집 뉴스(오전5시30분) 8.9%, (오전6시30분) 8.1%로 서경방송의 개표특집뉴스도 시청률이 높게 나온것도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는 지상파 종편등이 할수 없은 지역내 세세한 소식들을 전해주는 지역채널의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3. 지상파 비교시

 

 

 

지상파와 비교시 CG나 여러가지 진행 부분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4일 밤10시 30분, 5일 새벽1시30분~3시까지는 전체 시청률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KBS1, KNN보다도 높게 나왔네요.

 

 

 

 

 

4. 종편 및 보도채널과 비교시

 

 

 

이는 평소 시청률이 비슷했던 다른 종편 및 보도채널보다 훨씬 높게 나온것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종편채널이 출범된지 2년 이후 시청률이나 컨텐츠 면에서 지상파를 위협할만큼 많은 성장을 거두었지만, 적어도 선거개표 방송에서만큼은 시청자들은 지상파의 개표방송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재미로 살펴본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지역민의 선택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당선되는 분들은 축하 드리며,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좋은 정치 부탁드리며, 낙선 하신 분들도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