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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이야기/서경 People

서경방송 신입사원에게 물었습니다

 

서경방송 신입사원에게 물었습니다!! ??

 

벌써 여름이 눈앞으로 다가온거같습니다

강렬한 햇빛과 무더운 날씨가 5월말임에도 불구하고 한여름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강렬한 햇빛보다 더 강렬한 눈빛으로 교육을 받고있는 신입사원 조직문화교육을 살짝 급습해보았습니다^^

서경방송에서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0주에 걸쳐서 각 부서의 문화와 특성에 대해서 각부서 팀장님들께서 교육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신입사원들은 아 우리회사는 이런 일을 하고있구나,

이 부서에서는 이렇게 일을 하고있구나 라고 더 자세히 알수 있겠죵!!

 그중 반짝이는 눈망울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계시던 신입사원 두분과 함께 즐거운 만담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1.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각자 간단히 자기소개해주실까요?

 

오민영: 안녕하세요. 저는 오민영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25살이고,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구요, 지금은 사천센터에서 센터후선업무교육을 하고있습니다.

 

노진숙: 고객안내센터의 막내이자 예삐라고 불리는 22살 노진숙 입니다.

 

 

2.     서경방송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오민영 : 처음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서경방송 쇼핑몰 직장체험을 통해서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회사에 정식으로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공채를              

 

             통해입사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진주 토박이라서 그런지 서경방송은 정말 정감가는    

 

             회사라고 할까, 익숙한 회사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진숙 : 상냥한 목소리와 친절한 응대로 고객의 불편함을 처리해주는 상담원이란 직업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텔레마케팅,안내데스크응대,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등

 

             상담분야 일과 공부를 해오며, 탄탄한 회사에 미래가 보장된 취업을 고려하던중, 당사

 

             고객상담사 채용공고 확인후, 총2번의 입사지원 끝에 당당하게 합격을 하여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3.     아 두분다 서경방송에 많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시고 계시군요

 

       그렇다면 입사후 지금은 어떠신가요?

 

 

오민영 : 지금은 업무를 배우면서 익혀나가는 중이라 가끔 실수를 할때마다 죄송스럽고

 

             그렇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도와주시는 선배님들도 많아서 회사의 딱딱한 느낌보다는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가 더

 

             느껴져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대신 가끔 본사 식당밥이 그립기는 합니다.

 

             이참에 다이어트나 할까 싶네요ㅎㅎ..

 

노진숙 : 참고로 저희집은 서경방송 VIP 고객인데 왜 첫번째 지원에서는 제가 떨어졌을까요..

 

             의문입니다ㅎㅎ그래도 입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처음엔 잘할수 있을까? 라는 부담과

 

             걱정이 컷지만 지금은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가르쳐주시는 든든한 선배가 있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팀장님들과 늘 챙겨주는 동기들이 있어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서 잘되야지 라는 생각으로 경쟁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가 아닌 가족과 같이

 

             함께 나누고 커나가는 이 회사에 입사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나 교육을 마치고 팀장님들과 동기들이 함께했던 야간산행은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4.     네 두분다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정말 서경방송에 어울리는 인재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데요 오늘 조직문화교육을 받았는데 느낀점이 있다면요?

 

 

오민영: 경험이 많은 팀장님들의 교육을 받으면서 회사의 발전과 현재까지의 일들을 

 

           듣고있습니다.그러면서 회사의 역사와 목표, 발전방향 등을 알게되고, 실제로

 

           팀장님들이 어떻게 일해왔는지를 듣게되니 제가 경험하지 못한 회사의 과거를 함께

 

           공유하고 그 속에 간접적으로나마 함께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회사의 과거를 토대로, 더 발전해나가는 미래에 제가 함께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서경방송에서 일해온 팀장님들의 열정 또한 느낄 수 있었고,

 

           그 열정을 이어받아 저도 오랜기간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팀장님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이 없을텐데 이렇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노진숙 : 솔직히, 처음의 조직문화교육은 갓 입사를 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회사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되었습니다

 

             하지만, 10주간 이어지는 조직문화 교육에 대해서는, 같은 내용을 10주 더? 라는

 

              생각을 가지게한 교육이었어요

 

              그런데 타이틀은 같아도 각 부서별 다른 성향의 팀장님들이 서경방송이란 회사에

 

              근무하며 겪었던 일과 고충,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며 타이틀은 같아도

 

              각자 느낀점과 우리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내용은 매번 다르셨다는 점에 중점을

 

             두기시작하며 교육에 즐겁게 참여한거 같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아직 나는 배울게 많은 사람이지만 배우기를 꺼려했었구나 라는 생각과

 

             반성도 하게 되었고, 초심을 잃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깊이 하게된 계기도 되었구요

 

             조직문화 교육을 하며 가장 많이 느낀것은 조그맣던 회사가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지역방송국으로 자리잡기 까지, 물론 지역민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회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끌어온 직원들이 회사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아끼는 애사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고 이게 바로 진정한 조직문화인거 같다 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5.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한말씀만 해주세요

 

오민영 : 앞으로 어느 부서, 어느 팀에 가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싶습니다.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게 싹싹하게 잘 해야겠지요!

 

            그리고 업무도 얼른 능숙하게 익혀서 도움이 되는 직원이 되고싶어요. 열심히 일해서

 

            회사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력서에도 썼던 내용인데, 모든 직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싶어요. 마주칠

 

            기회가 잘 없어서 어려울까 싶긴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모든 선배님들의 얼굴을 익혀서 길 가다가도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사실은 진주-

 

            서안공연을 보러 놀러갔었는데, 갑자기 인사드리면 당황해하실까봐 멀리서만

 

            바라봤어요...다음에는 꼭꼭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당황해하시면 안되요..^^

           

            앞으로 일할 시간의 아주 초반이라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노진숙 : 입사 후 나는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똑소리 나는 직원이 되어 빠른 진급을 꿈꿔왔었는

             데 하지만 현실은 모르는것도 배울것도 너무나 많은 신입일뿐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익혀 내 업무부서에서 만큼은 최고로 인정받아

             상담원만 하긴 아까운 인재로 거듭나고 싶어요 다른 부서에서 스카웃도 받아보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팀장/파트장까지 해보고 명예퇴직을 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며 배우고 참여하려는 노력과 발전을 끊임없이 해야될

             거 같습니다

 

가진 관심사와 배경은 다르지만 신입사원 두분과 짧은 인터뷰 시간을 마치고 나니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잊혀졌던 저의 신입시절과 초심을

다시한번 일깨울수있는 하루였구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여러분 모두 파이팅 입니다

 신입사원 오민영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