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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CH8/6mm 우리가간다 맛집

[진주맛집] 빨간 탕과 마늘 짜글이 (상대동 마늘 짜글이)

 

6mm와 함께 이인수도 간다!

 

 

들어는 보셨나요?

빨간 탕, 그리고 짜글짜글 마늘 짜글이!

 

없던 입맛도 살려줄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돼지고기와 양념은 보너스~!

이번에는 이인수 아나운서와 함께 갑니다:)

 

 

 

 

자고로 시장 안에 맛집이 숨어 있는 법이죠.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그야말로 딱이라는 오늘의 음식!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메뉴, 이름하여 '빨간 탕과 짜글이'-!

뜨뜻한 국물 요리인 건 확인하셨고,

바글바글 끓는 비주얼을 보니 사나이 깨나 울리는 얼큰한 맛이리라 짐작되는데요.

 

일단 양푼이에 담아주는 것도 독특하고요,

흔히 먹던 국밥, 찌개와는 어떻게 다르길래 이렇게 열정적으로 먹는 걸까요?!

 

 

 

그 이름부터 매력적인 빨간 탕의 정체를 찾아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빨간 탕은 무 넣고 흑돼지 들어가고 기본 육수도 들어갑니다.

 

일단 빨간 탕의 기본이 되는 육수부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돼지사골이 들어가고, 시원한 맛을 위해 콩나물, 미나리, 황태.

또 잡내를 잡기 위해서 통후추, 월계수잎, 마지막에 구운 다시마가 들어갑니다.

 

 

하나 더!

육수 비법이 따로 있습니다.

 

황기술, 볶아 만든 표고버섯술, 생강술 이 세 가지를 혼합한 게 비결이라네요~!

몸에도 좋고 잡내도 없앤다네요^^

 

 

 

빨간 탕에 들어가는 흑돼지 역시 준비가 필요하다는데요.

후추, 생강, 마늘, 새우젓, 소금, 청주를 넣습니다.

미리 간을 안 하면 요리했을 때 양념하고 고기하고 따로 논답니다.

 

 

드디어 빨간 탕이 나오고, 5분 후 먹을 수 있다는데요.

5분 후 알람이 울리면 약불 상태로 놓고 맛있게 먹으면 끝^^

 

 

 

맛은...?!

이인수 아나운서 평으로는,

푸짐한 건더기는 물론 국물이 아주 칼칼하고 얼큰해서 좋다고 합니다.

 

 

 

빨간 탕이 시원하고 얼큰한 맛으로 승부한다면,

깊은 맛으로 승부하는 또 다른 메뉴가 있다는데요.

이곳 1등 메뉴인 짜글이!

 

이건 짜글이에 들어가는 기본양념입니다.

배합하기 전인데 설탕, 물엿, 간장,

2차적으로 청양 고춧가루, 일반 고춧가루, 고추장 가루를 배합한답니다.

 

 

짜글이는, 돼지고기와 감자를 듬뿍 넣고 끓이는 찌개와 두루치기의 경계에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마늘을 넣는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고기도 들어가고 특히 마늘 맛,

그게 이곳의 마늘 짜글이 포인트랍니다.

 

 

마늘 듬뿍!

 

 

국물에 녹아내린 감자와 두툼한 돼지고기!

이만한 조화가 또 있을까요?!

 

마늘 짜글이 외에도 궁극의 매운맛,

땡초 짜글이도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분 꼭 도전해보세요-!!

 

 

 

투박한 듯 무심한 듯, 하지만 육수부터 재료 하나하나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따끈한 국물요리!

이름부터 확 끌리는 빨간 탕부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짜글이까지!

꼭 한 번 맛보세요~~~!

 

 

 

[오늘의 맛집]

마늘 짜글이

진주 동진로 167번길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