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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CH8/뉴스

「SCS 뉴스 와이드」 생방송 현장을 찾아가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특별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채널 8번에는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요즘 좀 (?) 하다는 그 방송을 우리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평일 오전 10시! 서부경남 지역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시간, 바로 'SCS 뉴스 와이드' 생방송 현장을 찾았습니다. 편성시간도 오전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앞당겨졌는데 혹 알고 계셨나요? HD 전환부터 쭈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서경방송! 오늘은 뉴스 와이드의 그 생생한 제작 현장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케이3

 

짠! 새롭게 단장한 서경방송 본사 8층의 SCS 스튜디오입니다.

SCS의 대표 색상인 푸른 계열과 깔끔한 그레이 톤이 세련미를 더 돋보이게 하네요.

지역채널 제작 프로그램들의 녹화, 편집 등을 책임지는 이 곳,

그 속은 어떤 모습일지 당장 Right Now 문 열고 고고씽~~~!

 

 

 

감사

생방송 10분 전.

아니 이게 웬일인가요?? 저는 '생방송'이라는 세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긴장의 연속일 줄 알았는데~ 다들 편안하게 앉아서 시작 준비를 차근차근 잘 하고 있네요?! 역시, 한 두 번 해본 게 아니라 여기서 뙇! 프로의 모습이~

 

사실 이날 뉴스 와이드 진행 팀은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신입인 듯 신입 아닌 신입 같은 보도제작팀의 상큼한 선후배들이 함께 했답니다. 하얀 셔츠를 입고 등을 보이고 있는 저 분은 바로 우리가 화면에서 자주 보던 홍진우 기자랍니다.

 

이렇게 스튜디오 안에서는 뉴스 송출 준비를, 같은 시각 밖에서는 다른 취재기자와 촬영기자들이 뛰어 다니며 지역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뉴스 준비를 위해서죠^.^

 

 

 

스튜디오 안에는 예쁜 김을지 아나운서가 리딩 연습 중이네요~

전혀 떨지 않고 잘 해내는 모습, 정말 멋져요~!

 

 

 

생방 5분 전!

 

 

그리고 큐! 드디어 ONAIR 불이 들어오고 생방송이 시작됐습니다! 뉴스 와이드 타이틀 돌고~~~ 금세 김을지 아나운서의 청아한 목소리가 스튜디오 안을 가득 메웁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자칫 우왕좌왕하면 방송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편안한 시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침착해~침착해~" 당황하지 않고, 순탄히 진행하면 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8일 화요일 SCS 서경 뉴스 와이드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지역신문 브리핑 순서인데요. 뉴스 와이드는,

경남일보와 경남도민일보 자료를 토대로 한 '지역신문브리핑',

6개 시군 주요 일정을 알려 드리는 '서부경남오늘',

당일 아침 사건, 사고 기사를 추가한 지역 단신 및 리포트 기사,

사진으로 알아보는 '한 컷 광장',

당일 오후 기상 상황을 알려 주는 '날씨'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뉴스 와이드, 당장 오늘 내일 뉴스가 기대되지 않나요? 늘 좋은 소식만 가득 담겼으면 좋겠어요~

 

 

 

창 밖 너머로 보이는 스튜디오 안.

김을지 아나운서는 장비에 가려져 안 보이지만,

조용히 혼자 스튜디오 안을 지키며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밖 제일 왼쪽부터 자막/CG, 프롬프터, 스위쳐, eVCR/Did, 오디오 담당 순으로 앉은 모습입니다. 각자의 역할을 알아 보자면, 자막/CG는 뉴스나 프로그램이 송출될 때 나오는 자막, CG 모든 효과들을 제작하고 입력합니다.

프롬프터는 바로 아래 사진처럼 스튜디오 안에서 진행자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고도 원고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대본을 자동으로 넘겨주는 것입니다.

스위쳐는 현장 진행의 감독 같은 사람으로서, 어느 타이밍에 어떤 CG와 자막과 영상 등이 들어갈지 지시를 내립니다.

eVCR Did 담당자는 리포팅 및 단신 등을 큐시트 순서대로 송출하고, 뉴스 진행 및 프로그램 진행 시 생동감 있는 영상과 스틸 사진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 담당은 프로그램의 볼륨 및 진행자들의 소리, 즉 음향을 제어하는 일을 합니다.

최소한의 인력으로 오늘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프로그램 담당자들입니다^_^v

 

 

 

이 화면이 스튜디오 안 아나운서에게 전해져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답니다.

아나운서가 읽는 속도, 기사 길이와 시간 등에 맞춰 잘 넘겨줘야겠죠?

 

 

 

 

드디어 끝났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며 원고를 정리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정리합니다. 실수 없이 매끄럽게 진행하며 마무리된 서경방송의 하루 중 첫 생방송. 20분 정도지만 이 뉴스가 저녁 뉴스IN타임 생방송 전까지 계속 송출됩니다. 이 외에, 같은 건물 5층에서는 생방송 및 다른 편성물들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는 '송출실'에서 지역채널 송출 담당자와 편성 담당자가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정확한 시간을 맞추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순환시키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랄게요!

 

 

 

하나의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 서두르는 저 바쁜 손 보이시나요?

 

 

 

ONAIR 불이 꺼지고, 스튜디오 안도 정리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파이팅

서경방송의 오전뉴스인 뉴스 와이드 제작 현장을 보니 어떠신가요? 그저 쉽게만 생각했던 방송, 또는 신기하게 상상만 해오던 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채널 8번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드나요?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잘 정리해서, 가장 쉽고 빠르게 전달 해드리기 위해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뛰겠습니다. 오늘도 뉴스 와이드와 힘찬 하루 시작해보세요~!

 

* 서부경남의 어떤 모습이든 제보하고 싶은게 있다면 연락 주세요! (☎055-740-3119)

 

 

 

 

Bye

뉴스 와이드 편성시간

평일 10:00 / 12:00 / 13:30 /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