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육즙의 향연 와규 (평거동 화우)

 

 

 여러분 혹시 '와규'라는 음식 메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메뉴지만, 최근 와규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와규라는 말이 일본소로 풀이되는 이유는, 일본의 고베지역에서 시작돼 특히 유명하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와규를 함께 만나보시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음식 중인 고기! 하지만 너무나도 평범한 음식이라 간판을 건다는 사장님들은 손님을 기다려야 한다는데요. 하지만 오늘의 맛집은?!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 맛은 잊어라! 부드러운 고기 맛에 빠져보시죠~!

 

 

 

 

그 소문을 듣고 간 곳!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진주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곳이라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고, 손님들은 기념사진도 빼놓지 않습니다^^ 일단은 고기를 굽는 그릇도, 방법도 독특! 그 맛도 특별한지 궁금하네요!

 

 

 

 

 

남성분들은 고기가 익자마자 정신없이 한입으로 쏙! 먹는데요~ 아무 말 없이 고기만 묵묵히 먹습니다^^

 

 

 

사장님이 와규 음식점을 차리게 된 계기는, 일본에 가 보고 와규를 처음 접했는데 너무 맛있는 것에 비해 너무 비쌌던 와규.. 그래서 엄두도 못 내고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와규가 들어오지도 않았어서 그로부터 10년 후 와규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걸 뒤늦게 알고 시작하게 되었다네요:)

 

와규란, 일본의 최고급 흑우를 말하는데요. 일본에서 직접 그것을 가지고 올 수 없어, 호주의 와규를 냉장육으로 그대로 들여와 사용한답니다.

 

 

 

 

 

네 가지 부위가 한 모듬으로 나가는데요. 그 이유는 맛의 차이고 느끼고 부드러운 식감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위가 이 네 부위라서 그렇다네요.

 

와규는 마블링이 살아있고 육즙이 많아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맛이 최고라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메뉴지만, 고운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육질로 전 세계 미식가들 사이에선 최고의 고기로 꼽힌다고 합니다.

 

 

 

 

 

고기 맛을 결정짓는데는 이 무쇠불판도 한몫한답니다.

 

 

 

 

 

식빵으로 기름을 완벽히 제거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고기를 구운 무쇠솥에다가 구수한 된장찌개를 넣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는 사람들은 아예 밥 한 공기를 말아먹는데요~

고기를 먹고 조금 느끼해진 속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된장찌개! 특별한 고기 맛 만큼 된장찌개 맛도 특별하다는데요. 보통 된장찌개는 뚝배기에다 먹는데 이 무쇠 솥에다 먹으니 식지도 않고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 맛의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주방으로 갔습니다! 마침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망에다 멸치, 표고버섯, 새우, 양파 등을 넣고 육수를 낸답니다. 순수 천연재료로만 만든다는 이 집의 된장찌개! 육수부터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육수에 된장을 넣고, 우거지를 듬성듬성 썰어 넣어 끓이면~~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구수한 된장찌개 완성!

 

 

 

 

우거지는 직접 구매를 해서 삶아서 보관하고 있다가 나갈 때마다 조금씩 넣어서 손님들한테 제공하고 있답니다. 건강하게 만들어진 된장찌개가 손님상에 오르고, 된장찌개 한 숟가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정직한 마음, 고기의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이 곳! 특별한 음식으로 특별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곳으로 가세요~~~!

 

 

 와규는 흔히 마블링과 부드러움에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포화지방산이 가장 적다는데요. 잘 구어진 와규를 한입 베어물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원래 품종을 지키기 위해 와규를 수출하지 않았는데, 두 마리가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평소 관심을 보이던 호주에서 와규를 키우기 시작했다는군요. 최고의 맛과 음식으로 건강도 함께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맛집]

 

화우

진주시 평거로 18번길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