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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CH8/6mm 우리가간다 맛집

[진주맛집] 이색 초밥집의 향연 속으로~ (호탄동 스시야)

 

 

 최근 중저가형 초밥집이 우후죽순 많이 생기고 있지만, 질 낮은 상품 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초밥집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은 기본이고요. 신선한 재료로 손님들의 신뢰를 얻는다고 합니다.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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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층이 고객층이었던 정통 초밥집. 하지만 최근 눈에 띄는 초밥집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젊은 고객층을 불러 모으는데요. 서비스도 맛도 좋은 초밥집을 소개합니다!

 

 

 

 

초밥집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건, 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별미 시원한 냉면! 갖가지 고명이 함께 올라간 냉면에 시원한 육수를 부어주는데요~ 초밥집인지 냉면집인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입니다^^;

사장님이 예전에 냉면 가게를 했었어서 미련을 못 버리고 회전초밥집을 운영하면서도 메뉴에 냉면을 넣으셨다네요~

다른 곳은 보통 메밀을 내놓지만, 이곳은 냉면을 내놓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 덕에 손님들은 초밥집에서 냉면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팔팔 끓는 물에 면을 삶아 물에 헹군 뒤, 오이/배/계란 등을 올려주면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냉면이 완성~! 초밥집에 초밥보다 냉면이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초밥집에서 먹는 냉면맛! 어떤지 평가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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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맛을 보는 손님들마다 입을 모아 칭찬 일색! 그렇다면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냉면 맛을 좌우하는 건 뭐니뭐니 해도 육수를 빠뜨릴 수 없는데요. 레몬, 사과, 파, 무 등 각종 과일과 채소, 고추씨를 준비하고요. 재료들을 모두 넣어 끓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재료를 넣을 때는 각각 하나씩 넣어 우려냅니다. 한꺼번에 넣으면 그 맛이 안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따로따로 우려내고, 식었을 때 기름을 확실히 제거해 더욱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사골과 닭을 넣어 5시간 동안 푹 우려낸 국물이 뽀얀 빛깔을 내고, 노력과 정성, 사장만의 열정으로 육수가 탄생합니다.

 

 

 

 

 

그나저나 초밥집에 와서 초밥 맛을 안 볼 순 없겠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알듯이, 주 메뉴가 아닌 냉면에도 심혈을 기울이는데, 초밥도 당연히 예외일 수 없겠죠~

 

주문과 동시에 손놀림은 바빠지고~ 초밥은 그때그때 신선한 재료로 즉석해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초밥으로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진답니다^^

 

한정된 시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초밥을 즐기는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겠지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점심특선 초밥!

 

 

 

 

 

그때! 찾아온 특별한 손님! 한달음에 달려나가 손님을 맞이 하는데요. 물건을 받자마자 얼른 주방으로 직행! 박스 안을 열어보니, 그 빛깔부터 윤기가 좌르르~ 싱싱함을 자랑하는 연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능숙한 솜씨로 연어를 손질하니, 살구빛 속살이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가시를 하나하나 다 뽑고, 비늘 손질까지 손질하면 연어손질 끝! 이렇게 손질된 연어는 맛있는 초밥으로 탄생된답니다~!

 

 

 

 

신이 내린 조개라 불리는 조개 중의 귀족, 새조개는 이 날의 서비스!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받으니 더 맛있겠네요~^^

 

 

 

 

또한 이 집만의 특별한 메뉴! 시간이 없어 이 모든 메뉴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초밥 도시락! 시간이 없어 바쁠 때나, 갑자기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기 좋다는 초밥 도시락. 저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나른한 봄, 새로운 맛으로 미각을 깨워보고 싶으신가요? 맛도 있고 가격은 저렴하고, 남다른 서비스로 감동까지~!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으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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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재료들로 만든 초밥을 하나하나 먹다보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초밥은 생선을 주 재료로 하는 음식인 만큼 신선도가 생명인데요. 시간이 지나면 온도가 올라가 원래 생선 맛이 없어지고, 비린내가 나기 시작하면서 밥이 딱딱하게 돼 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호감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초밥의 생명인 신선도와 맛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맛집]

 

스시야

경남 진주시 호탄동 5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