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03_현지 지상비와 가이드팁] "일정 중 개별 일정시 1일 100$ 징수" - 아이러니 속에 존재하는 진실!!!

 

 

 

 

 

 

 

 

'일정 중 개별 일정시 1일 100$ 징수'

 

 

 

 

(??????????????????????)

 

 

 

대형여행사 상품일정 안내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참~아이러니한 안내가 아닐수가 없죠.

상품 구매할때 이미 지불한 입장료나 점심 등의 일정을 포기하고
개인 스스로가 따로 일정을 가진다는데,
그만큼의 비용을 내주지는 못할망청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해야한다니.. 

 

 

 

이 문구 하나에 대한민국 해외여행의 현주소가 다 담겨있습니다.

 

 

 

 

 

 

 

 

 

어떻게보면 현지 일정을 책임져야할 여행자가
손님의 안전을 위해 나름의 대책을 세워놓은 벌칙같이 보여지지만,
이면에는 쇼핑과 옵션으로 '중무장'된 여행상품의 원가가
훤히 내다보이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마이너스 투어'라는 말들 한번씩은 다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중국에는 인두세라하여 현지가이드가 1인당 메꿔야 할 비용을 책정받아 나옵니다.
그 비용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할 수는 없지만

절대 적지않은 금액이라는 것 만큼은......

 

 

 

 

 

 

 

4년전쯤인가요?
국내 대형여행사의 방콕가이드들이 대규모 파업을 한 적이 있었죠.
그들의 요구를 들어보면 아마도 '빠른분'들은 쉽게 여행업의 구조를 파악하실 겁니다.

 

 

"1인당 4천바트 이상의 마이너스 행사는 하지 않겠다."

 

 

 

4천바트면 대략 14만원 정도가 되는데,
그들은 이미 손님을 맞을때부터 1인 14만원 이상의 마이너스를 안고 행사를 시작하는 겁니다.

 

'기사가이드팁'이라는 비용도 실제로는 현지지상비 메꾸기용인 셈이죠.

 

 

 

 

 

 

 

 

 

 

가이드가 1인 50불의 팁을 받아간다고 투덜대시는 분들!
죄송하지만 그 돈은 한국 여행사들이 상품가를 낮게 보이기위해
지상비 일부를 손님들이 현지에다가 지불하는 것이니 오해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일종의 눈속임이라고 볼 수 있겠죠.)

 

 

** 물론 서경투어는 여행요금 총액제를 실시하고 있기때문에
별도의 기사가이드 팁은 없답ㄴㅣ다. ^_^ **

 

 

 

 

 

 

 

 

 

 

그렇기때문에 비용을 메꾸기 위해서는

기본일정에 옵션과 쇼핑점방문을 진행하여야합니다.
그런데 이미 마이너스를 안고오신 손님이 개별활동을 한다고하니,
가이드의 입장에서는 추가비용을 징수할 수 밖에 없겠죠.

 

 

 

 

 

 

현지인솔을 다니다보면 일본이나 서구여행자들이 부러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들은 좋은 버스에 소규모로 여유있는 일정으로 여행을 다니기 때문이죠.

 

상품가격이 오르더라도 쇼핑을 뺀다면 그 시간에 여유있는 일정을 보내든지
그렇지 않으면 추가관광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 여행사에서 그런 상품을 판매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직설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그럼 우리 다 망합니다.ㅠ_ㅠ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죠. '안팔려서..'

 

 

 

 

 

 

지금도 전화문의 주시는 분들 대부분이 포함관광지나 호텔등급, 식사수준 등은 아랑곳없이
여행 상품 금액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더라구요.

 

여행의 질보다는 목적지만 같으면 최대한 저렴한 금액에 맞춰서 떠나시려고 하다보니
여행사끼리 가격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그 금액에 맞추기 위해서는 최대한으로 낮춘 가격만큼 품질은 떨어지게 되는것이죠.

 

 

 

 

 

 

 

 

 

 

 

지금 이순간에도 여러나라에 여행중이신 많은 한국 관광객분들은
본인상품의 일정이나 포함사항 숙소등급은 머리에서 지운 체,
오로지 가격만 놓고 비교를 하시며 같은비행기에서 혹은 여행지에서 만난분들과
이런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아저씨는 얼마주고 오셨어요?"

 

 

 

 

 

 

 

 

 

 

 

 

 

적은 금액으로 많은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 보다는

적은 곳을 가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말 그대로 '힐링'을 하고 오는것이

여행의 주된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팍팍한 삶 속에서 진정한 여유를 찾기위해서는

금액에만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여행상품의 포항사항이나 품질비교가 우선시되면 좋겠죠^^

 

 

 

 

 

 

 

 

보다 나은 품질뿐만 아니라 착한 가격의 상품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서경투어가 되겠습니다.^_^

 

 

 

 

어느덧 4월의 마지막주~

힘찬 월요일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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